안녕하세요. 파인트리입니다.
이번 목적지는 맛집은 아니고, 관광지입니다.
자유로 지나가면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오두산 통일 전망대'

굽이진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와보니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 도착하였습니다.
평일 낮시간대라 그런지 차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대략적으로 주차는30대 정도 주차 가능할것으로 보였습니다. 주차비는 따로없었습니다
(+ 아래쪽에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차가 많은경우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셔틀버스이용하세요 (주말만 운영))



주차를 하고나면 통일기원북이 보이며, 뒤쪽에는 통일전망대 건물이 있습니다.
건물로 들어가는 출입구쪽에 잘 꾸며져있더라구요.

그리고 입구쪽에 스템프투어 부스가 있길래 도장찍고 사진 한장 남겨보았습니다.
대략적으로 읽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스탬프가 있는 3개의 장소를 방문하신다음에 스탬프 찍으시면 상품이 있다는거같았어요.
스탬프 찍는곳이 대부분 근처에 있기때문에, 날잡고 놀러오신다면 스탬프 투어도 재밌을듯합니다~


포스팅 하다보니, 가격표를 안찍었었네요 .ㅜ
개인은 3천원이었고, 저흰 파주 시민이라 50%할인받아 1500원에 입장하였습니다.
입장권은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발권해주시면 되시고, 입구에서 입장권을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곳에 넣어주시면됩니다!
'오두산 통일 전망대'는 매주 월요일에 휴관하며,
10~17시까지 관람 가능하세요.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총 4층으로 이루어져있었고,
1층과2층은 미술품류들이 많이 전시되어있었고, 통일을 염원하는 그리고 통일에 관한 이야기등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통일전망대라고해서 통일관련 물건들만 있고, 연세 있으신분들만 방문하겠거니 했던 선입견이 없어졌습니다
이런 미술품들이 많이 진열되어있고, 조명 그리고 분위기 또한 갤러리 온듯한 느낌을 주어 데이트코스로도 좋아보이더라구요.
1층에 있던 많은 전시품들중에서 안중근의사 그림이 유독 신기했었는데요.
정면에서 보이는것과 측면에서 보이는것이 다르게 되있는거 보고 와. 하고 구경했네요.


2층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층에는 이북민께서 어렸을때의 고향집을 기억하며 그린 그림들 그리고 글귀들로 벽면을 채워놓아져있었습니다.
이곳 전시실 이름은 '그리운 내고향'이었습니다.

1~2층 전시물을 구경하고서, 3층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사진속 왼쪽에 보이는 산이 북한의 산이라고 합니다.
여다른 관광지와 다르게 무료로 운영중인 망원경을 이용해 북한쪽을 구경했는데,
사람들이 일하고, 움직이는게 보이더라구요. 정말 가깝구나 하면서도 너무 가까운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만약 망원경을 보고자하는 줄이 길다면 계단 한번 더 오르시면 망원경 몇대 더 있습니다.
옥외 망원경으로 마저 멀지만 가까운 북한 구경을 했습니다.

옥외 망원경이 있던곳에서 계단 한번 더 밟고 올라가면 4층 전망 라운지와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 이름은 '도피오'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음료의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5300원으로 기억합니다!
음료를 구매하지않아도 전망대는 이용가능한것으로 보이며,
벽면이 모두 유리로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커피는 음.
무난한 맛이면서, 깔끔했지만, 제입에는 많이 연했습니다! 조금 더 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내려올때는 엘리베이터 이용하고 내려왔습니다.
총평
4.5(5점만점)
매번 전시실이 바뀐다는 가정하에, 이정도 입장료에 이만한 볼거리면 재방문 의사 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