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진밭국수' 찌이이인한 국물이 있는 잔치국수
안녕하세요. 파인트리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곳은 일산과 파주의 경계에 있는 '진밭국수'입니다.
이곳 역시 지인분의 추천을 받았는데, 검색해보니 외관이 인상적이라 방문하게되었습니다.


네비 찍고 가면 어렵지 않게 가게의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외관에서부터 풍겨져오는 맛집의 냄새! 뭔가 깔끔한 식당도 좋지만 이렇게 노포식당의 느낌도 좋은거같아요.
가는길은 1차선길에 큰 차들이 많이 다녀서 다소 위험할 수 있사오니
조심운전하세요.


'진밭국수'를 찾아가는건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이제 주차 문제가 생깁니다.
가게는 삼거리 근처의 길가에 위치해있는데, 따로 전용 주차장은 없었습니다.
길가에 주차를 하시던가,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곳에 대략 5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임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합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맛집이기때문에,
가급적 가시는 길목, 주차 가능하겠다 싶은곳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메뉴판은 따로 건내주시지 않으시며, 벽면에 적혀있는 메뉴판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열무국수, 녹두전, 콩국수, 삶은계란, 막걸리 이렇게 준비되어있으며,
접시챙기기, 물과 김치는 셀프입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어어어어엄청 저렴합니다.
잔치국수 5천원부터해서 콩국수 7천원까지.
잔치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이렇게 3가지 메뉴 주문했습니다. (합 18000원)


매장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벽면은 방문객들이 적어놓은 낙서들로 채워져있었으며, 연예인들?의 사인도 종종보였습니다.
이날은 점심시간을 피해 11시 30분쯤 방문했었는데, 그 시간인데도 사람이 거의 가득차있었습니다.
점심시간대에는 웨이팅 상당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이블은 전체적으로 10개쯤으로 보였습니다.

접시 챙겨서 김치 담아주고, 물 떠오고, 수저 세팅하고있는 와중에 등장한 잔치국수, 비빔국수, 콩국수가 등장했습니다.
곱배기 아니라 일반으로 시킨건데, 양이 상당합니다.
고명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맛을 보면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우선적으로 잔치국수
국물 기가막힙니다. 진짜 진해요. 거기다가 소면도 적당히 잘 삶아졌고, 김치랑 같이 드시면 완벽하다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비빔국수
열무가 적당히 들어가있고, 새콤달콤하면서 그렇게 맵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콩국수
소금간 적당히 쳐서 먹으니까 정말 단백하면서 고소하면서 비린내 하나도 안났습니다. 콩국수의 국물은 꾸덕한 느낌은 아니고 묽은 농도의 국물이었습니다.
오히려 묽으니까 국수와 같이 먹기 적당한 농도였고, 이 역시 김치랑 잘 어울렸습니다.

이날도 역시나 맛있게 식사 끝냈습니다.
결론
4.8(5점만점)
진짜 저렴한 가격대에 퀄리티 있는 국수를 먹을 수 있는곳.
주차가 다소 어렵지만, 그걸 감안해서라도 다시 재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