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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엄마미역' 퀄리티 있는,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미역국집!

pinetree2671 2023. 6. 9. 12:18

안녕하세요. 파인트리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곳은 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한 '엄마미역'입니다.

이곳역시 지인분의 추천으로,

미역국집이지만, 한정식의 느낌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반찬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하여 방문결정했습니다.

 
 

'엄마 미역'은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소방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 찍고 편하게 도착 매장 방문 했습니다.

겉에서 보이는 외관은 음..

주차는 가게 앞쪽으로 3~4대 주차 가능해보였으며, 매장 뒤편으로도 4~5대 주차가능해보였으나, 이부분은 나중에 방문하시기전에 전화로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해당 주차장 이용 어려우시면,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될듯합니다~

'엄마미역'의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며,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라고합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라고하니 해당 시간 참고하시어 방문하세요!

 

매장 내부로 들어왔는데, 겉에서 보이는것과 다릅니다.

내부는 뭔가 한정식 식당의 느낌이 납니다. 외관과 다르게 고급식당의 느낌 물씬

기물들도 깔끔했고, 인테리어도 이쁘게 잘 해놓으셨더라구요.

그렇게 두리번 거리다가 메뉴판 확인

메뉴는 미역국단품차림과 요리류 이렇게 나뉘어져있습니다.

미역국류은 조개, 가자미, 차돌박이, 전복조개, 전복가자미, 전복차돌 미역국이 있으며, 전복미역냉국도 있었습니다.

요리류로는 전복장 전복구이 오리백숙 토종닭요리들 그리고 옻닭, 고등어정식 제육볶음 등이 있었고요

(메뉴판에서 중요한건 추가반찬셀프!)

전반적으로 가격대는 만원부터 시작하며 미역국메뉴치고는 비싸다고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성을 받아보신다면 생각이 달라지실거라 생각됩니다.

어떤 미역국을 먹을까하다가

생소한 메뉴인, 가자미 미역국으로 통일시켜 2개 주문했습니다. (24000원)

 

반찬과 가자미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엄청 정갈하게 깔끔하게 한정식처럼 제공됩니다!

부모님 모시고 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확들더라구요

우선적으로 가자미 미역국은 가자미가 2조각들어가 있는 미역국이었습니다!

처음접해본 음식이라 가자미가 어떻게 들어가있을까 궁금했는데,

일반 가자미가 통으로 들어가있었습니다. (가시 포함!)

가자미는 옆에 접시에 덜어놓고 발라먹었답니다.

그리고 반찬!

반찬은 정갈하게 담겨져 제공이되는데, 고급 접시입니다!

샐러드, 브로콜리, 햄계란구이, 오이소박이, 이름모를 나물무침, 콩나물, 알타리김치, 두부조림 이렇게 제공되었습니다.

스타트로 국물 한번 떠먹어줍니다.

오................................

배달서 먹던, 여다른 식당서 먹던 국물의 깊이가 아닙니다.

진짜 진하고 깊고 맛있습니다.

국물떠먹고 감탄하다가 반찬 하나씩 집어먹어봅니다,

이것도 진짜 맛있습니다. 반찬들 직접 만드신듯 하며, 시판 반찬들과 다른 맛을 냅니다

그중에서도

오이소박이, 이름모를 나물무침, 그리고 두부조림

최고!

 
 

본격적으로 식사 시작하니, 반찬이 부족합니다.

이럴때는 사장님꼐 부탁드리지 않고, 직접 셀프바에서 담아오시면됩니다.

(반찬 통앞에 '음식 남기시면 저희 할머니가 벌 받는다고 했습니다.' 문구를 생각하며 음식을 담아줍니다)

그렇게 다시 식사하다보니 이번에는 밥이 부족합니다.

공기밥 2개 추가했습니다. (2000원)

먹다보니 반찬이 부족해서 더 담아서 먹고, 미역국, 그 속에 있던 가자미 그리고 맛있던 반찬들이랑 해서 남김없이 해치웠고,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분명히 식사 다 마치고서 빈 식기류들 사진 찍어놨는데, 없어졌네요 ㅠㅠ)

아무튼 마무리가 이상하지만,

식사 끝!


총평

4.9(5점만점)

'진짜 미역국'을 경험할 수 있는 식당. 반찬 맛집. 고급진 분위기.

다음번엔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은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