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주에서 인테리어업을 하고 있는 파인트리입니다.
목요일에 포스팅 해야지 하고선, 정신차리니 연휴가 끝난 월요일입니다.
지난 목요일에 업무 차 경기도 이천을 방문했었는데,
그때 방문했었던 '중앙탑막국수'집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업무마치고서 다시 파주로 돌아가고자 감곡톨게이트 들어가려던찰라에
시원한거 먹고싶어서 검색하다가 별 기대없이 방문하게되었습니다.
먹고나서 지금까지 경기도 이천에 있는 식당인줄 알았는데,
'중앙탑막국수 춘천닭갈비'는 충북 음성군이었네요.
이천 맛집으로 포스팅하려다가 후다닥 수정.



감곡톨게이트 앞쪽 로터리쪽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들어가면 식당들이 많이 있으며,
오늘 방문한 '중앙탑막국수 춘천닭갈비'집은 끝라인쪽에 있습니다.
간판에는 생생정보에도 출연했다고 나오네요.
점심시간쯤 방문했던터라 가게앞은 이미 만차였는데요.
가게 앞쪽으로 내려가는 라인 따라가니 널~~찍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다른 식당을 방문하신다고 하더라도 하천쪽에 주차장 이용하시면 편하실것 같습니다~

가게앞에 차들 많이 세워져있었던것과 반대로 한산한 하천쪽 주차장!


내부는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테이블도 널찍했고, 조명도 밝았으며, 식기들도 깨끗했습니다.
메뉴는 막국수, 닭갈비, 치킨, 만두 이렇게 있었고
가격은 여느 식당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비싸지도 그렇다고 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대.
저희는 배가고픈 관계로 막국수 곱배기(물,비빔), 메밀치킨 반마리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도합 3만원!)


기본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치킨을 같이 시켜서 인지 열무김치, 무김치에 치킨무, 양념소스가 나왔습니다.
신기한게 열무김치나 무김치는 기억이 나질 않는데, 치킨무가 엄청 맛있었습니다.
직접담그신건지 시판인지는 모르겠으나, 리필해먹었습니다!
드시다가 부족한 반찬 및 소스는 앞쪽 셀프바에서 추가적으로 담아주시면되겠습니다.

드디어 메인 막국수 등장!


저는 물막국수를 일행은 비빔막국수를 주문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대만족!!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오두산막국수와 비교를 한다면 오두산막국수는 삼삼한 맛으로 부담없이 즐기기좋다면
'중앙탑막국수 춘천닭갈비'의 막국수는 자극적이게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국물도 깊은맛이 나고, 살짝 매콤하면서 맛깔나는 양념소스도 살짝들어가있고, 아삭씹히는 고명에, 김가루까지.
별도의 식초랑 겨자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최고!!
일행의 비빔막국수도 한젓가락 뺏어먹었는데, 매콤하면서도 달콤한게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막국수 승!


막국수를 정신없이 먹다보니 도착한 메밀치킨반마리
투박하게 튀겨낸 모습이 마치 시장치킨을 연상케합니다.
한입 베어물어보니 메밀향이 납니다. 김도 모락모락. 그리고 바삭한 튀김옷
튀김옷에 메밀가루가 첨가된듯한데, 일반 치킨에 메밀향이 덧입혀져서 살짝 구수한? 느낌의 치킨이었습니다.
치킨은 언제나 옳습니다.
치킨 몇조각 먹다가 콜라 시켜서 완벽하게 한창차림 만들어 2차전도 마무리합니다.

식사 끝
진짜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총평
5.0 (5점만점)
편한 주차, 깔끔한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진짜진짜진짜 맛있는 막국수 그리고 치킨.
이제 막국수하면 '중앙탑막국수 춘천닭갈비'의 막국수가 먼저 떠오를꺼같습니다. 재방문의사 무조건있음.
혹시라도 음성 감곡면에 방문계획이 있으시거나, 감곡톨게이트를 이용하신다면 여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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