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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맛집

[파주]'드디어 커피' 숨겨져있는 커피맛집

안녕하세요. 파인트리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곳은 파주의 '드디어 커피'입니다.

파주에 로스터리 카페 검색했더니, 리뷰가 많은 카페여서 궁금증을 풀고자 방문하였습니다.

'드디어 커피'까지 가는길은 편하지는 않습니다!

1차선 도로 따라가다가 '드디어커피'가 적혀있는 작은 펫말에서 우회전하고, 길따라 쭈우우욱 내려가니 카페가 보이더라구요.

주차는 카페 옆쪽으로 열대 정도 주차 가능해보였습니다.

주차하고서 카페 전경을 구경합니다.

 

 

솔직히 간판에 'de dear' 라고 되어있길래 잘못온건가 싶기도하다가

따라 읽어보니 '드디어' 아!

입구에는 로스터기 한대와 작은 펫말 간판이 세워져있었는데, 느낌있더라구요.

이쪽에서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올듯합니다!

가게 옆쪽으로 입간판과 야외 테라스 자리 구경하고서 매장으로 들어가봅니다.

드,디어 커피

드,디어 도착

 

들어가는 입구쪽에 '드디어 커피'에 대한 약력?들이 적혀있습니다.

읽어보니 오... 할 정도로 엄청난 경력과 학력을 갖추고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월드바리스타챔피언 배출??!!

더욱 더 기대가됩니다.

 
 

이쁩니다. 바를 엄청 이쁘게 잘 만들어놓으셨더라구요.

앞쪽에 상품매대와 굿즈들도 감각적으로 잘 꾸며놓으셨구요.

 

메뉴판입니다.

사진이 좀 흐리게 나왔네요 ㅠㅠ

원두는 베리 - 드디어 블랜드- 다크 이 3가지 중에서 선택가능했으며, 로스터리 카페답게 에소프레소 선택지가 넓었습니다!

또한 브루윙커피도 여러가지 원두로 즐길 수 있게 되어있었고, 그리고 챔피언 메뉴도 3가지 준비되어있으니,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될것같아요.

그런데.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아메리카노 음료도 4천원이고, 챔피언메뉴도 5천원이면 즐길 수 있었네요

착한가격!!

아메리카노 다크블랜드와 드디어 블랜드로 2잔 주문. (8000원)

 
 

주문을 하고서 1층을 마저 둘러봅니다.

진짜.

이쁘게 현대적으로 잘 꾸며놨습니다.

다만 아쉽다고 느껴진게

건물 외관을 통 유리로 꾸며놨는데, 창을 통해 볼 수 있는 뷰가 공장 및 회사들 뷰라는게 다소 아쉽더라구요.

카페가 조금만 더 높은곳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커피가 나왔다해서 음료 받아들고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조금 일찍 방문을 해서인지, 2층이 비어있네요

2층 역시 깔끔하고 차분하게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또한 2층에서는 1층 로스팅공장 구경도 가능합니다.

로스터기가 총 3대였으며, 납품을 하시는건지 직원분들이 바쁘게 움직이시더라구요.

보통 로스터리 카페를 가더라도,

로스팅공간은 막혀있거나 전시만 되어있는것만 보았는데,

로스터기가 돌아가는 걸 직접볼 수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로스팅공간까지 둘러본 뒤에, 창가자리에 앉아서 음료를 마셨습니다.

아까 1층에서 느낀것과 마찬가지로, 공간은 진짜 이쁘게 잘꾸며놨는데, 뷰가 아쉬웠습니다.........ㅜㅜ

사진은 일부러 하늘만 보이게 찍어보았는데, 실제로는 창가밖으로는 공장 및 회사들만 잔뜩있어서 아쉽더라구요.

저는 드디어 블랜드를, 일행은 다크 블랜드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드디어블랜드 아메리카노는 산뜻하면서 어떤 과일의 껍질향이 나는데, 정확히 딱 찝어 형용하기가 어렵네요 ㅎㅎㅎ

적당한 바디감에 깔끔한게 디저트와 같이 마시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크블랜드 아메리카노는 일행의 말로는 엄청쓰다는 느낌은 아니였고, 일반적인 아메리카노보다 좋았다고 했습니다

진하고 묵직!

향은 두잔 모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커알못들의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시면될듯합니다 ㅎㅎ


결론

4.7(5점만점)

뷰와 위치가 아쉽긴하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에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로스터리 카페에서 나온 신선한 원두로 만들어진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음. 그리고 커피도 맛있었음.